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넌 내게 반했어>의 둘리(이신+이규원) 커플의 정용화와 박신혜가 자전거데이트로 캠퍼스데이트의 정석을 보여준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정용화의 등에 기대어 행복한 미소를 띄고 있고 정용화 역시 싫지 않은 듯 옅은 미소를 띄며 그의 자전거로 싱그러운 캠퍼스를 누비고 있다.

특히, 20대 풋풋한 커플처럼 다정다감한 두 사람의 모습은 만나기만 하면 까칠한 주인과 명랑한 노예 관계일 때를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알콩달콩한 분위기여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욱이 동생 정현(문가영 분) 외에는 절대 자신의 청정애마 뒷자리를 내어주지 않던 정용화가 박신혜를 뒤에 태운 채 캠퍼스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자, 달라도 너무 다른 이들의 앙숙 관계에 새로운 변화를 감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촬영 관계자는 “평일에 진행된 촬영임에도 정용화와 박신혜를 보기 위한 인파가 몰려 촬영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었다”며 “촬영 당시 주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던 만큼 정용화와 박신혜의 캠퍼스데이트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정용화와 박신혜를 비롯해 송창의, 소이현, 강민혁, 우리 등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청춘빛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오늘밤 9시 55분 3회가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