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플래닛구공오 제공


‘꽃보다 남자’ 김준이 KBS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

극 중 김준이 맡은 신동진 형사는 완벽한 비주얼에 명석한 두뇌, 부유한 배경을 가졌지만 선천적으로 겁이 많아 사체를 보면 습관성 기절 증세를 일으키는 예측불가의 개성만점 인물이다.

신동진은 첫눈에 반한 여기자를 사이에 두고 세혁(송일국)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김준의 트위터에는 “신동진 캐릭터는 곧 김준 그 자체다” “신동진 형사에게 체포당하고 싶다” “매일 경찰서에 가고 싶다”는 등 다국적 팬들의 기대어린 멘션이 빗발치고 있다.

티맥스(T-MAX)의 멤버 박한비 역시 트위터를 통해 “너무 잘 어울리는 캐릭터”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김준은 “꽃보다 남자 이후 다양한 작품들의 제안이 있었고, 욕심나는 배역도 있었지만 갑자기 연기를 시작했던 스스로를 다잡고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했다. 처음 시놉시스와 대본을 접하고 좌충우돌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강력반 형사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고, 실력파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 할 수 있다는 설렘에 주저 없이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 유쾌하고, 재미있고, 사람 냄새 나는 좋은 작품에 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완벽한 신동진 형사가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정통 수사드라마 '강력반'은 각양각색의 독특한 스타일을 갖고 있는 '개성만점' 강력계 형사들이 그들만의 특별한 수사 노하우를 통해 사건사고를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시원·통쾌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나갈 작품.

한편, ‘드림하이’ 후속으로 방영될 ‘강력반’은 김준을 비롯해 송일국, 김승우, 송지효, 선우선, 박선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28일 첫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