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김승우, (우) 김소연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일찍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 2010년 최고의 기대작 <아테나: 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이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승우다.

2009년 브라운관을 ‘미친 존재감’으로 가득 채웠던 김승우가 <아이리스>의 다시 한번 신화를 쓰기 위해 <아테나>에 합류한다. 그는 <아이리스>에 이어 <아테나>에서 또 다시 박철영으로 등장, 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승우가 연기했던 박철영은 신념을 지키는 북측 핵심 첩보 요원이자 부드러운 카리스마 속에 수 많은 비밀을 간직했던 인물로 <아테나>를 통해 다시 한번 남, 북 대치 상황의 팽팽한 긴장감을 배가시켜 극의 재미를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그의 등장은 아직도 많은 의문을 남기며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아이리스>의 미스터리들을 풀어줄 단서가 될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김승우와 함께 <아이리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소연도 출연을 확정 짓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최근 이탈리아 촬영을 마무리한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또한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쉬한 첩보원들의 활약상이 더욱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첩보 드라마의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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