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타일H 제공


스타일H 8월호의 ‘HOMME*HANDSOME’에서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신인으로 선정된 주원은 '제빵왕 김탁구'에서 보여주고 있는 구마준의 세련된 매력과 함께 소년처럼 순수한 미소를 머금은 모습 등 시크한 댄디룩을 깔끔하게 소화해냈다.

이번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주원은 "지금 함께 출연하는 선배님들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연륜이 묻어나는 자연스러운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선배들처럼 오랜 세월 즐기듯이 연기를 할 수 있다면 참 행운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구마준이라는 복잡 다단한 캐릭터를 어떻게 설득력 있게 소화해낼까 항상 고심하고, 온힘을 쏟아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원은 비운의 남자, 슬픈 악역인 구마준 역을 열연 중이다. 사랑하는 여인 신유경(유진)을 사이에 두고 김탁구(윤시윤)과 본격적인 삼각 멜로를 펼치고 있는가 하면 아버지 구일중(전광렬)에게 인정받기 위해 애쓰고 있다.

정정당당하게 김탁구와 대결에서 반드시 이기고 싶은 오기. 아버지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신유경을 자신의 노력으로, 제 편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 이로 인해 생기는 여러 가지 일들이 얽히고설키면서 구마준, 주원의 언행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주원은 '제빵왕 김탁구'가 드라마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복잡다단한 구마준 역을 슬픈 눈빛과 냉정한 눈빛의 야누스 얼굴로 깔끔하게 그려내 호평을 듣고 있다.

한편, 주원은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기대주이다.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알타보이즈', '싱글즈', '그리스' 등에 출연했으며 185cm의 훤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에서 강한 카리스마와 소년 같은 미소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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