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제공


배우 지현우의 코믹포스가 더욱 강력해졌다.

지현우가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제작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에서 무늬만 재벌남 최석봉 역을 맡아 물오른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매회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5일(오늘) 방송될 5부에서는 코믹 술연기로 또다시 시청자들의 웃음 공략에 나선다. 재벌아빠추격에 제동이 걸리자 소주 서너 병을 들이켠 석봉이 울분을 토하다 급기야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포즈로 잠에 빠져들어 간다. 이 과정에서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 지현우의 표정 연기가 코믹의 정점을 찍었다.

이처럼 심각하고 진지한 상황에 심하게 몰입하는 연기가 바로 지현우식 코믹코드의 포인트.

이는 지난 2회 방송 분에서 두 재벌녀에게 연속으로 뺨을 맞고 노래방에서 억울함을 토해내며 동요를 열창한 장면, 4회 방송 분에서 텐트에 단둘이 있던 신미(이보영)에게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하더니 “나는 혀가 안 말리는데 본부장님도 해보라”고 요구하는 장면 등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지현우가 최석봉 역에 완전 몰입했다”, “코믹 연기에 제대로 물이 올랐다”, “석봉의 다양한 코믹 표정이 정말 귀엽다. 완전 호감형이다”라며 지현우의 연기에 대해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코믹멜로 재벌추격극을 표방한 '부자의 탄생'은 독특한 캐릭터와 주조연진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연기가 어우러지며 4회 방송 분 시청률이13.1%(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