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박용우, (우) 조안 / 조선일보 일본어판, 더스타 DB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제중원>의 박용우(39)와 최근 종영한 <다함께 차차차>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안(28)이 최근 결별했다고 22일 OSEN이 최초 보도했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올해 초에 박용우와 조안이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안이 드라마 ‘다 함께 차차차’로 바쁜 상황이었고 박용우도 드라마 ‘제중원’의 준비와 촬영에 한창이라 두 사람이 최근에 서로 많이 소원해졌다. 두 사람은 이제 연인이 아닌 서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용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박용우가 문경에서 드라마 촬영으로 쉬지 못하고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개인의 사생활 부분까지 알 수는 없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선후배 사이인 박용우와 조안은 2008년부터 연인관계를 유지했으나 2년여의 열애 끝에 최근 결별을 하게 됐다.

조안의 미니홈피에는 “닫힌 문 앞에서 울지 않을래요...”라는 글이 올려져있다. 또한 과거 연인 박용우와 함께한 사진을 올린 미니홈피 사진첩은 닫혀 있는 상황이다. 

조안은 지난해 영화 <킹콩을 들다>에서 역도 선수로 분해 열연을 펼쳤으며 이후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 출연, KBS 연기대상 일일극부문 여자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또, 박용우는 지난해 여름 스릴러 영화 <핸드폰>에서 익명의 남자 정이규 역을 맡아 멋진 악역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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