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알리, 이윤지 인스타그램


가수 알리가 배우 이윤지와 함께 故박지선을 찾았다.

1일 알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잉어빵, 귤, 옥수수 등 다양한 음식을 찍은 사진과 함께 "좋은 소식만 안고 가고 싶었는데, 우리의 세상은 여전히 두가지 다 공존한다. 그 평행선을 어떻게 걸어야 할까. 추워도 푹한 날들이 나을까 싶은데, 혹시 거기거 너는 알고 있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친구 좋다는게 모야! 다 들어줄 것 같아서. 풍경 좋은 곳에서. 맛있는거 잔뜩 싸서 자리잡고 윤지랑 너랑 같이 키득키득 너의 돌고래 소리가 그립다. 이제 곧, 추워져. 월동준비 잘하고 또 만나"라고 덧붙이며 故박지선을 향한 진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데뷔해 희극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故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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