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윤지, 故박지선 향한 진한 그리움 "안타까운 소식 안고 원통"
배우 이윤지가 가수 알리와 함께 故 박지선을 찾아갔다.
30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우리 셋. 몇일 전부터 알리랑 가을 소풍 가자 약속하고 널 만나러 다녀왔지. 안타까운 소식을 안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 원통하였지만 그래도 낙엽좋은 그곳에서 셋이 수다한판 나누고 왔네. 보고싶다. 지선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故박지선의 납골당 앞에서 알리와 이윤지가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윤지는 故박지선에게 전날 벌어진 '이태원 참사'에 대한 마음까지 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데뷔해 희극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故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