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소연 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34·박소연)이 조유민(25)와 함께한 설 연휴 모습을 공개했다.

3일 소연은 자신의 SNS에 "한 달 만에 상봉시켜준 설 연휴. 양가 부모님들과 함께 시간 보내고 어제 딱 하루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조유민과 다정하게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소연과 조유민은 얼굴을 맞대고 입술을 내민 같은 포즈로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소연과 조유민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가질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활약, '롤리폴리(Roly-Poly)', '왜 이러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2세대 걸그룹을 대표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하며 본업인 가수뿐 아니라 MBC ‘복면가왕’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 드라마 및 뮤지컬까지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조유민은 수원FC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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