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소연 인스타그램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방탄소년단(BTS) 데뷔 앨범을 자랑하는 사진으로 눈길을 끈다.

소연은 24일 자신의 SNS에 "오 마이 갓. 이삿짐 정리하다 보물 찾았다! 2014년에 받은 BTS 데뷔 앨범. 난 이때부터 아미. 혹은 애미"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싸인과 함께 손편지가 적혀있다. 첫 번째 사진 속에서 'To. 소연누나.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 입니다. 언제나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희 많이 이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씨가 적혀있다. 이어 공개한 사진에서 'To. 티아라 소연 선배님! 방탄소년단 입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풋풋한 글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금은 월드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의 데뷔 초 풋풋했던 시절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입가에도 미소를 짓게 한다.

한편, 소연과 조유민은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가질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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