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김정민 / 사진: JTBC '히든싱어 4' 방송 캡처


'히든싱어' 김정민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4'에서는 원조 가수로 김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는 '무한지애'가 미션 곡으로 선정됐다. 본격 대결에 앞서 김정민은 "이 노래는 정말 어렵다. 가능하면 라이브를 해야 하는 자리에서는 저 노래를 회피하고 다른 노래를 한다"라고 고백했다.

고등학생 팬으로 인연을 맺었던 일반인 참가자 김희영은 1번, 뛰어난 가창력으로 김정민을 위협했던 김종문은 3번, 실제 김정민은 2번 통 안에서 노래 대결을 펼쳤다.

투표 결과 신희영은 17표를 받아 3위를, 김종문은 38표로 2위를 기록, 총 45표를 받은 김정민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정민은 "우리 삼형제가 '아빠는 가수인데 왜 저런데 안 나오냐'고 말했었다. 김정민이 노래하는 가수라는 것을 다시 인식을 해 줄 수 있는 시간이 된 거 같다. 뜻깊었고, 앞으로 음악 생활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히든싱어 김정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 김정민, 노래 기가 막히더라", "히든싱어 김정민, 역시 김정민", "히든싱어 김정민, 오빠 옛날부터 팬이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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