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기웅 / 마이네임 제공


박기웅이 지난 2일 열린 일본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새로운 한류 스타의 등장을 알렸다.

드라마 <풀하우스 TAKE2>로 일본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오전과 오후로 진행된 1일 2회 공연의 티켓을 모두 매진시킨 박기웅은 '해피 스마일! 기웅 월드(HAPPY SMILE! GIWOONG's World)'라는 타이틀로 도쿄의 일본교육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첫 일본 팬미팅에서 삿포로, 오사카 등 일본 각지에서 행사장을 찾은 2,000여명의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박기웅은 이날 팬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은 물론, “풀하우스TAKE2”의 명장면을 재연하며 아낌 없는 팬서비를 제공했다. 또한, 수준급의 기타 연주와 평소 애창곡을 열창하며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매력과 솔직함으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박기웅은 사인 대본, 드라마 DVD등 팬들을 위한 선물을 손수 준비하고, 2시간 반 동안 진행된 본공연이 끝난 후에는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사진 촬영에 임하는 등 먼 곳에서 자신을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 동안 팬미팅 2회, 기자회견, 매체 인터뷰, 화보 촬영 등 빡빡한 스케줄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웃는 얼굴로 소화해내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던 박기웅은 공연 후 인터뷰를 통해 “이번 일본 일정을 통해 먼 곳에서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 이렇게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지 새삼 깨닫게 됐다. 항상 이 마음을 간직하며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기웅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꽃미남 남파 간첩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또 한번 연기 변신을 시도했으며, 국내 활동과 더불어 일본, 중국에서의 드라마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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