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이네임이즈 제공


유인영이 연예계 대표 단짝이자 ‘10월의 신부’ 에바와 함께 한 여행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 MBC ‘그곳에서 살아보기’에서는 배우 유인영과 단짝 친구인 방송인 에바가 9월4일부터 9월15일까지 덴마크에서 함께 보낸 16박 17일 간의 ‘우정여행’이 담겨졌다. 에바는 10월16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던 만큼, 이번 여행은 에바가 결혼하기 전 함께한 ‘마지막 여행’인 셈이다.

유인영과 에바가 참여한 이날 방송에서는 ‘천년 시간 여행, 덴마크를 가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과 함께 유서깊은 덴마크의 모습들이 선보였다.

1300년의 세월을 품은 유서 깊은 도시 리베에서 유인영과 에바는 바이킹 후예들의 삶을 체험했다. 빵 한 조각을 구워서 먹기 위해 수십 가지의 노동을 체험한 유인영과 에바. 난생 처음으로 부싯돌과 명주솜을 이용해 불씨를 만들고, 직접 맷돌로 밀을 갈아 화덕에 빵을 굽는 진귀한 경험을 했다.

또한, 유인영과 에바는 전통을 지키고 전통에 대한 가치부여를 중요시 하는 덴마크 사람들의 자부심이 그대로 묻어나는 ‘티볼리 놀이공원’을 방문해 100년의 세월을 이어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제 롤러코스터르 타며 “오래된 롤러코스터인데도 너무 재미있다”며 연신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그런가하면 요트에 살고 있는 덴마크 노부부에게 초대받은 유인영과 에바는 그들과 함께한 저녁식사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덴마크에는 바다를 항해하며 여유로움을 즐기기 위해 요트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부부도 몇 년 째 요트에서 생활하고 있던 상황. 덴마크 노부부에게 한국음식인 ‘상추쌈’에 대해서 가르쳐주며 유인영과 에바는 요트위에서의 멋진 저녁식사를 완성했다.

유인영은 “에바와 결혼 전에 덴마크 여행이라는 멋진 추억을 가질 수 있게 되서 너무나 기쁘다. 덴마크 곳곳을 여행하며 우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얻었다”며 “에바가 이 여행을 결혼 전에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고, 에바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에바가 결혼해서 행복한 것 같아 나도 너무 기쁘다”라며 여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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