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유인영이 장혁과 천정명의 여인이 됐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홍일점 모델로 발탁되어 장혁, 천정명과 함께 지면광고 촬영에 임한 것.

K2 코리아 관계자는 “유인영을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첫 번째 여성 광고모델로 발탁했다”며 “배우 장혁, 천정명과 함께 6개월간 아이더의 여성 아웃도어 웨어를 대표하는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유인영이 모델로 발탁된 이유는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이미지 때문이라며 “배우 유인영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아이더’가 추구하는 도전정신의 콘셉트와 일치한다. 유인영은 여성 고객들에게 ‘아이더’의 이러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모델 선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3일 장혁, 천정명과 카메라 앞에 선 유인영은 20대 여성의 건강하고 발랄한 모습을 최대한 부각시켰다. 최근 드라마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에서 선보였던 도도하고 섹시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밝은 매력을 선보였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 장혁, 천정명과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지만, 모두 베테랑 모델답게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는 후문이다.

소속사는 “유인영이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광고에서는 정열적인 모습에 밝고 신선한 이미지를 더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뽐냈다”고 전했다.

한편 유인영은 최근 종영한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를 마친 뒤 곧바로 영화 ‘바다 위의 피아노’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번 영화를 통해 음악으로 감정을 소통하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 더욱 성숙한 여배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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