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화상 인터뷰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기적' 임윤아가 상대역 박정민과의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8일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의 주역 임윤아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임윤아는 준경의 비범한 재능을 한눈에 알아채고 준경의 뮤즈가 되려는 '라희'로 분했다.

임윤아는 평소 소녀시대 팬으로 알려진 박정민과의 현장은 어땠는지 묻는 말에 "오빠가 그렇게 소녀시대 팬인 줄 몰랐다"며 "알고 있는 것도 많고 관심도 많아서 저는 정말 감사했다. 현장에서도 응원을 많이 해주시고, 인터뷰에서도 '임윤아와 연기한 건 기적이다. 내 마음속 스타' 이런 얘기를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소녀시대 근황을 물어보더라. '나중에 개봉하면 소녀시대가 보러 오나?'부터 시작해서 계속 소녀시대 영상을 찾아봤다. 일부러 제 옆이라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기적'은 오는 9월 15일(수)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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