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3.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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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3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일형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이 참석했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극 중 이광수와 공승연은 각각 남부러울 것 없는 성공한 한의사 '안경남', 그런 안경남의 매력적인 여자친구 '유정'으로 분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날 이광수는 "'악연' 대본을 보고 손에 난 땀 때문에 대본이 다 젖을 정도였다"라며 "예전부터 악역을 해보고 싶었는데 '악연'을 통해 그 꿈을 이뤘다"라고 강조했다. 스릴러 장르에 첫 도전한 공승연은 "유정이를 연기하는 제 모습이 스스로도 궁금했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저 역시 이 작품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악연'은 오는 4월 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