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포화속으로> 포스터


2010년 최고의 기대작 <포화속으로>가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 메이킹을 공개했다.

총 4일간의 촬영 기간, 200여명의 인원이 동원된 사상 최대 규모의 <포화속으로> 포스터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지난 3월 2일 포스터 촬영의 대장정을 위한 촬영 장소 헌팅을 시작으로 총 4일간의 포스터 촬영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있다.

전장의 포화처럼 뿌옇게 피어난 안개를 헤치며 촬영 장소를 헌팅하는 스탭들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시작된 포스터 메이킹 영상은 60년 전 한국 전쟁 당시의 폐허가 된 참혹한 도시의 풍경으로 장소를 옮긴다. 200m가량 이어진 거대한 오픈 세트장을 배경으로 100여명의 배우들이 격렬한 시가전의 시작을 앞둔 듯 긴장감이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14일, 포스터 촬영 셋째 날은 <포화속으로>의 또 다른 야외 세트장인 포항여중을 배경으로 T.O.P의 단독 포스터 촬영이 진행되었다. T.O.P는 카메라 앞에서, 학도병들의 중대장이지만 거대한 전쟁 속에 내던져진 소년의 두려움을 커다란 눈망울 속에 담아내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4일간의 포스터 촬영의 마지막 대장정인 황매산 인근의 갈대숲 촬영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스케일이 담겨있다. <포화속으로>는 전쟁터의 리얼리티와 전투의 스펙타클함이 살아 숨쉬는 블록버스터급 포스터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을 통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거대한 전쟁의 운명을 바꾼 71명 학도병의 전쟁 실화의 감동, 차승원, 권상우, T.O.P, 김승우, 박진희의 화려한 캐스팅, 113억이라는 엄청난 제작비와 화려한 연출력으로 헐리우드 입성을 앞둔 이재한 감독의 신작 <포화속으로>는 6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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