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폐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배우 '정우성'과 '고원원' / 더스타 thestar@chosun.com


16일 저녁, 부산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는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열렸다.

이날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박상민과 김혜선을 비롯, 정우성과 고원원, 허진호 감독, 강신성일, 김부선, 강수연과 중국의 테리 콴, 리빙빙, 황효명, 소유붕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폐막작으로는 다재다능한 영화적 능력을 보여 온 대만 출신의 첸쿠오푸 감독과 젊은 신예감독 가오췬수가 공동으로 연출을 맡은 전쟁을 배경으로 한 심리스릴러 영화 <바람의 소리>가 상영됐다.

또, 부산국제영화제 사상 최초로 비경쟁에서 경쟁 부문으로 시상식이 치뤄진 이날 폐막식에는 KNN관객상과 선재상, PIFF메세나 상을 비롯해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커런츠상 및 올해 신설된 비아시아권 경쟁부문인 플래시 포워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역대 영화제 사상 최다인 총 70개국 355편의 영화가 상영되 명실공히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더스타 14th PIFF 특집>은 올바른 셀프 클리닉 '싸이닉'(SCINIC)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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