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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손석구 "영화감독? 내 성정과 잘 맞아…기회만 있다면 주저없이 만들 것"
손석구가 카리스마 눈빛을 발산했다.
30일 매거진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 측이 손석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4인의 배우가 직접 이야기를 쓰고 연출한 왓챠의숏 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에 참여한 손석구는 자신의 첫 영화 '재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이 작품을 배우로서 인정받고 성공하고 싶은, 실은 꼭 배우가 아니더라도 사회에서 자리 잡고 싶은 사회 초년생과 나이가 들어 사회의 중심에서 멀어진 사람이 하루 동안 같이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라 소개했다.
덧붙여 영화 '재방송'에 대해 가장 자부하는 지점인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도 놓치지 않았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보고 반했다 말한 배우 임성재를 비롯해 변중희, 오민애 배우 등의 출연진은 진짜 같기를 바랐던 자신의 바람을 명확히 이뤄내 주었다며, 이 영화의 자부심임을 드러냈다.
이어진 대화에서 감독으로서 영화를 만드는 일에 관해서는 능동적이어야 하고, 많은 결단을 내리는 동시에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자신의 성정과 잘 맞았다는 대답으로 새로운 경험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했다.
인터뷰 말미에는 다음에도 작품 연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저 없이 영화를 만들 거라는 말과 함께 어떤 장르를 하든 그 안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을 거란 포부도 밝혔다.
한편, 감독 손석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