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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정수정 "'경찰수업' 진영, 착하고 배려심 깊어…얘기 잘 통해"
정수정이 한계 없는 패션 소화력을 과시했다.
23일 매거진 <데이즈드> 측이 정수정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그동안 대부분 촬영 콘셉트가 '내추럴하게'였어요. 이렇게 오랜만에 <데이즈드>와 콘셉추얼한 시도를 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힌 정수정은 새로운 폴로 랄프 로렌 컬렉션에 대한 애정표현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아무 날도 아닌 날 폴로를 정말 많이 입어요. 그중에서도 폴로 랄프 로렌의 가을, 겨울 시즌 컬렉션을 유독 좋아해요. 이번 컬렉션도 어김없이 예뻐서 벌써 찜해둔 게 몇 개 있어요"라며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드라마 '경찰수업'에 '오강희'로 출연하며 진영 배우가 연기하는 '강선호'와의 몽글몽글한 호흡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수정은 촬영 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그는 "진영 오빠와는 나이 차이도 크지 않을뿐더러 우리 둘 다 같은 '필드'에 있다가 배우가 됐어요. 공통점도 많고 얘기도 잘 통해요. 오빠가 워낙 심성도 착하고 배려심도 깊어서 현장에서는 편안할 따름이에요"라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배우 정수정이 임산부라는 파격적인 역할을 소화하며 반향을 일으킨 영화 '애비규환'의 최하나 감독과의 여전히 깊은 친분을 말하며 새로운 작품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증폭시켰다. "거의 '베프'예요.(웃음) 요즘도 뭐 하는지, 어딘지 자주 문자를 주고받아요. 서로에 대해 속속들이 아는, 아주 오래된 친구 같아요. 다음 작품을 쓰면 꼭 나에게 먼저 보여달라고 당부했거든요.(웃음)"라며 찐 케미를 언급했다.
한편, 정수정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10월호와 홈페이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