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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남주혁 "김혜자 선배님과 연기한 3개월…매 순간 행복했다"
남주혁이 세련된 비주얼을 자랑했다.
16일 매거진 <나일론> 측이 2020년 첫 커버 주인공으로 나선 남주혁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 속 남주혁은 니트를 입은 채 내추럴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화보 컷에서는 완벽한 피지컬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 화보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는 배우 김혜자와의 연기에 대해 물었다. 남주혁은 "선배님과 연기하면서 정말 준하가 돼서 대화한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연기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죠. 촬영하는 3개월은 매 순간 행복했고, 한시라도 빨리 촬영장에 가고 싶은 그런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눈이 부시게' 촬영장 가기 전 대본을 수도 없이 봤지만, 현장에서는 거의 펼쳐 보지 않을 만큼 완벽한 준하가 되어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승패를 논하기 힘든 게 바로 연기인데, 그래서 더 어려운 게 아닐까 한다는 질문에 "너무 급하게 여길 필요 없이 꾸준히 나아가면 되는 거라 생각해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거리 경주니까요"라며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남주혁의 모습을 가득 담은 화보와 메이킹 필름은 <나일론> 1월호와 나일론 웹사이트 및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나일론 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