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나나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애프터스쿨 나나가 '굿 와이프'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 활동에 나선다.

2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굿 와이프' 제작발표회에는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이원근, 나나, 이정효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에서 첫 연기에 도전하는 나나는 로펌 조사원 '김단' 역을 맡는다. 김단은 비밀스러워 보이지만 자료 조사를 위해서는 다양한 모습으로 분해 합법과 불법 사이를 오가며 정보를 캐내는 '능력자'다. 전도연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파트너로 새로운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굿 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7월 8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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