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영상] 정려원 "이준호·장혁, 집에 오면 생각나고 보고싶다"

배우 정려원이 '연기돌' 이준호를 칭찬했다.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제작발표회는 배우 정려원, 장혁, 이준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려원은 "저도 걸그룹 출신이기 때문에 연기돌들을 관심있게 지켜본다. 이준호는 영화 <협녀>에서 보고 잘한다고 생각했고 드라마 '김과장'을 보는데 너무 잘하더라. 다음에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함께 하게 됐다"며 이준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려원은 이어 또 다른 상대 배우인 장혁에 대해서도 "주위에서 장혁 선배님의 칭찬을 정말 많이 들었다"면서 "장혁의 대본이 있으면 공유해 달라고 여러번 요청했었다. 장혁 선배도 흔쾌히 같이 해보자고 해서 그날만을 기다리겠다고 했었다. 함께 연기하고 싶었던 두 배우와 만났으니 제가 행운아인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려원은 또 이준호, 장혁과의 호흡도 매우 좋다고 밝혔다. 그는 "두 분과 알게 된 지는 얼마 안 됐는데 너무 좋다. 사람들이 좋고, 현장에 가고 싶고, 집에 오면 생각한다. 친한 것과는 다른 개념인데 보고싶고 그렇다"면서 미소지었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핫한 연애담을 그린다. 5월 7일 밤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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