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유혹자 우도환 조이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과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서로의 호흡을 언급했다.

우도환은 8일 서울 상암MBC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제작발표회에서 "조이가 친구같다"면서 "서로 존칭을 쓰지 않고 극중 캐릭터 이름을 부르면서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철없는 20대처럼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영은 "우도환의 첫인상은 무서웠다. 다른 의미로 멋있게 생겼다"고 너스레를 떤 후 "동네 아는오빠처럼 편안하다. 떨리는 순간에도 많이 다독여주고 풀어줘서 좋은 시너지로 나타날 것 같다"고 화답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오는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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