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유혹자 박수영(조이)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지상파 첫 주연 소감을 밝혔다.

박수영은 8일 서울 상암MBC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제작발표회에서 "지상파라는 채널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대본이 좋았고 동료들이 좋았다"고 말했다.

박수영은 이어 "지상파 주연의 무게는 잠시 뒤로하고 동료들과 열심히 찍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박수영은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이어 '위대한 유혹자'까지 같은 제작사에 캐스팅 된 점을 밝혔다.

그는 "경험이 많이 없는 제가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겠지 저 자신에 대한 의심이 들었다"면서 "나이나 외모는 캐릭터에 적합하기에 제가 노력하면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겠단 생각에 욕심이 났다. '태희라면 어떻게 생각했을지' 꾸준히 생각하며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오는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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