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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동영상] 마마무 문별, '아드공' 멤버들 울린 사연?…"정말 무서웠다"
마마무 문별이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멤버들을 울렸다.
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오는 10일 KBS N, KBS WORLD를 통해 온에어 방송이 시작되는 웹드라마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고국진 PD를 비롯해 '7명의 걸그룹 공작단원' 마마무 문별, 레드벨벳 슬기, 러블리즈 수정, 소나무 디애나, 오마이걸 유아, 전소미, 김소희가 참석했다.
'아이돌드라마 공작단'은 걸그룹 멤버 7인이 자신들의 고민과 꿈, 인생을 담아 한 편의 드라마를 직접 제작하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다. 현직에 있는 7명의 걸그룹 멤버들이 직접 작가가 되어 대본을 만들고 출연과 촬영까지 진행하며, 실제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꽃길만 걷자'가 탄생된다.
걸그룹으로 활약했던 7명의 멤버들은 모두 글을 쓰는 것은 물론, 연기에 까지 도전하게 된다. 문별은 "우리의 이야기를 다루다 보니 이해하는 것은 쉬웠지만, 그것을 글로 쓰는 것은 어려웠다. 멤버들 이야기를 담아야 하니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이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연기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점에 대해서도 밝혔다. 문별은 "저 개인적인 에피소드로 멤버들을 울린적이 있다. 리얼하게"라면서 "미안하기도 하지만, 장면을 만들기 위해서 멤버들을 다 울렸다. 정말 나쁜 언니인 것 처럼 했었다. 친구들이 집중을 잘 해주고 정말 잘 울었다. 그 장면이 제일 기대된다"고 말하면서, 해당 장면이 '연기'임을 강조했다.
이를 듣던 멤버들은 당시 상황이 떠올랐는지 "진짜로 무서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국진 PD는 '아드공' 멤버들에 대해 "본인들이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된 것 같다. 전체적으로 모두 자신의 연기를 해주었기 때문에 기특하고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칭찬을 보냈다.
한편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마마무 문별, 레드벨벳 슬기, 러블리즈 수정, 소나무 디애나, 오마이걸 유아, 전소미, 김소희 등이 출연하는 웹드라마로 걸그룹의 세계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멤버들이 직접 대본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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