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신록 "'유괴의 날' 박유영 감독님, 저를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해준 분"
김신록이 '유괴의 날' 선택 이유로 박유영 감독을 꼽았다.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극본 김제영, 연출 박유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극 중 김신록은 김명준의 속을 알 수 없는 전처 '서혜은' 역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김명준의 곁을 홀연히 떠났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최로희 유괴를 제안한다.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김신록은 "대본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함께 하시는 감독님이 박유영 감독님이라고 듣고 선택했다"라며 "제가 넷플릭스 '모범가족' 오디션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오디션에 계셨던 감독님이다. 당시 저를 눈여겨 봐주시고 남자 역할인데 여자로 바꿔서 읽어봐줄 수 있냐고 해서 캐스팅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경력도 많지 않았고, 소속사도 없던 상황이었다. 그때 좋게 봐주신 분인 만큼, 제가 가진 어떤 부분이든 잘 이끌어내주실 것 같았다.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해준 분이다. 그런 감사한 마음을 담아 꼭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은 오늘(1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 송혜교, 편안하면 이런 표정이 나오는구나…이 사람들과 있을 때 찐미소
▶ 10기 현숙, 모델 데뷔? 튜브탑 드레스에 "평생 받을 플래시 세례 다 받았다"
▶ 성해은, 얼마나 말랐으면 허리가 남아돌아…갈비뼈 노출한 극강의 유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