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NA 제공


유나가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유괴의 날'에 출연한다.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극본 김제영, 연출 박유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를 그린다.

5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유나는 기억을 잃은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를 맡는다. 출연에 부담은 없었는지 묻자 "부담이 없었다고 하기에는 거짓말"이라며 "드라마에 많이 나오게 된 것도 처음이었고, 대사량이나 분량이 많아서 좀 더 자유롭게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유나를 캐스팅한 박유영 감독은 "5차까지 오디션을 했는데 유나가 유독 눈에 띈 부분은 학습되지 않은 연기를 보여줬다. 학원을 많이 다니지 않은 듯한 전형적이지 않은 연기의 느낌이 있었고, 그때 다른 아역 친구들이 긴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유나는 성인 배우 같은 느낌으로 기세가 좋았다. 로희와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은 오늘(1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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