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어트랙트 제공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최단 기간 빌보드 핫100에 진입한 감회를 전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새나, 아란, 키나, 시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해 11월 18일 첫 EP 'THE FIFTY'로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월 발매한 첫 싱글 'The Beginning: Cupid'(더 비기닝: 큐피드)의 타이틀곡 'Cupid'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와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탑 100' 등 양대 차트에 진입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새나는 "지금까지 믿기지 않고 감사할 뿐"이라며 "연습하고, 활동을 하면서 우선순위로 생각했던 것이 긍정적인 에너지와 우리의 시너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한 것이었는데 이런 부분이 듣는 분들께 와닿은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시오는 "이렇게 유명한 차트에 저희가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처음 차트에 올랐을 때 프로듀서님이 소식을 알려주셨는데, 같이 있던 저와 아란이는 놀라서 입을 틀어 막던 기억이 난다. 지금 이렇게 차트에 올랐다는 소식을 말할 수 있는 자체가 영광"이라고 말했다. 아란은 "곡이 좋아서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햇는데, 이렇게 잘 될 줄은 정말 생각을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키나는 "프로듀서님이 먼저 연락을 주셨는데 너무 놀라서 부모님께 바로 연락을 드렸다. 그런 소식을 들었을 때 긴장도 됐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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