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기자간담회 / 사진: 어트랙트 제공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틱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결에 대해 밝혔다.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새나, 아란, 키나, 시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해 11월 18일 첫 EP 'THE FIFTY'로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월 발매한 첫 싱글 'The Beginning: Cupid'(더 비기닝: 큐피드)의 타이틀곡 'Cupid'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와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탑 100' 등 양대 차트에 진입해 화제를 모았다.

대중에게 아직 낯선 걸그룹인 피프티 피프티는 글로벌 숏폼 플랫폼인 틱톡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키나는 "저희 음악을 들어주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며 "틱톡에 사용되는 음악 덕분에 저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새나는 "가장 본질적인 것은 음악인 것 같다. 완성도 높은 음악과 전달하고 싶은 에너지에 집중해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라는 인기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피프티피프티의 곡을 챌린지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역시 다양한 챌린지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일부 챌린지에 참여하며 현타(?)가 온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새나는 "사실 저희는 정말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다"라며 "현타라고 생각하지 않고 스스로 하고 싶어서 케미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했다"라고 말했다. 아란은 여기에 더해 "현타도 컨텐츠의 일부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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