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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故 송해 격려, 힘들때마다 기억나…편히 쉬세요 선생님"
홍석천이 고인이 된 송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8일 송해가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91년인가, 고향 청양에서 군 생황을 할 때 마침 찾아온 '전국노래자랑' 프로에 출연한 계기로 뵙게 된 송해 선생님"이라며 "나중에 연예인해도 잘 되겠다고 하시며 뭐든 열심히 하라 격려해 주신 그 몇 마디가 내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던지"라며 추억을 돌아봤다.
이어 "힘들때마다 기억되는 그 말씀 한 마디, 그 미소, 이젠 더는 못 보게 되었다. 편히 쉬세요 선생님.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송해는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 34년간 진행을 맡았다. 지난 4월에는 기네스 세계기록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