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수진 인스타그램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결혼을 앞둔 한 배우에게 청첩장을 받은 모습이 공개됐다.

16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자신의 SNS에 "O빈 님으로부터 날아온 청첩장. 좋겠당 부럽~"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동국은 청첩장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배우님들만 오는 자리에 내가 가도 되는 건가? 고민에 빠진 동국 아빠. 뭘 고민해!! 그렇게 고민 되면 내가 갈..게..ㅋㅋ"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에 'O빈님'이 이달 말 결혼식을 알린 현빈과 손예진이 아니냐는 반응이 뒤따르고 있는 상황. 또한 공개된 청첩장 봉투는 클랙식하게 봉랍되어 있고, 청첩장은 레이스로 장식되어 있어 청첩장까지 섬세하게 신경 쓴 예비부부의 마음이 전해진다.

한편, 축구선수 이동국과 이수진 씨는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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