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 DB


배우 김용건이 77세의 나이에 늦둥이 아들을 품에 안게 됐다.

15일 <더팩트> 측은 김용건은 그의 39살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한 뒤, 최근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자임을 확인한 뒤, 호적에 입적하는 절차를 밟는 것은 물론 양육에 필요한 생활비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지난해 8월 김용건은 A씨에게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당했다. 2008년 24살이던 A씨와 인연을 맺은 김용건은 13년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 3월 A씨가 임신을 하자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했고, 결국 소송으로 번지게 됐다.


하지만 약 10일 후 김용건 측은 "예비 엄마와 만남을 가지고 진실된 대화를 나눴다"라며 "앞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용건은 197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1996년에 이혼했다. 슬하에는 아들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 배우 차현우(본명 김영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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