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공식입장 / 사진: KBS 제공


김용건이 최근 상대 측과 만남을 갖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12일 디스패치는 김용건과 최근 법적 다툼을 진행 중이던 오랜 연인 A씨가 화해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김용건은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A씨가 지난 3월 임신하자 낙태를 강요해 피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진정성있는 대화를 나눴고, 김용건 측이 A씨와의 아이를 호적에 등록시키기로 하며 사건은 일단락된 상황.

이와 관련해 김용건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번 일로 인해 많이 놀라시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라며 "며칠간 오랜 연인으로 지냈던 예비 엄마와 만남을 가지고 진실된 대화를 나눴다. 대화를 통해 저는 상대방이 받았을 상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저를 믿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라고 사과의 뜻을 함께 전했다.


◆ 이하 김용건 법적 분쟁 해결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용건입니다.

먼저 이번 일로 인해 많이 놀라시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며칠간 오랜 연인으로 지냈던 예비 엄마와 만남을 가지고 진실된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화를 통해 저는 상대방이 받았을 상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저를 믿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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