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사랑의 결실을 담은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아가 예쁜 엄마 닮자"라며 "딸이든 아들이든 건강하면 좋겠다. 연애할 때도 안 한 101일 기념. 앞으로 179일 엄마랑 손잡고 완주하자. 현재까지 퍼펙트. 건강한 엄마, 아가 고마워. 가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진태현이 이처럼 아이의 건강을 강조하는 것은 과거 2번의 유산을 경험했기 때문. 그는 지난 2월 박시은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2021년 저희 부부는 두 번의 유산이 있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 힘들었지만, 지난 12월 또 한번의 자연스러운 기적이 찾아왔다. 이제 안정기에 들어왔고 엄마, 태아 건강합니다"라며 벅찬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특히 진태현은 "처음으로 여기까지 왔다"라면서도 "결과가 안 좋아도 언제나 괜찮으니 이번에는 완주할 수 있기를 모두 응원해주세요! 저도 제 모든 걸 바쳐 완주를 돕겠습니다"라고 덧붙여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5년 결혼한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보육원 봉사에서 인연을 맺은 세연 양을 2019년 10월 입양하며 부모가 됐다. 이후 세연 양은 엄마 박시은의 성을 따 '박다비다'로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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