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미자 / 사진: 픽콘DB, 미자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을 앞둔 미자가 직접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배우 장광 딸이자 개그우먼 미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결혼을 축하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자는 "다음 주쯤 우리 구독자분들께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말씀드리려고 영상을 준비 중이었다"며 "저도 모르는 사이에 기사가 먼저 나와버려서 당황스러웠다"며 "그래도 축하한다는 이야기가 넘쳐나는 걸 보면서 정말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스러워서 답글도 달지 못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영상에서 말씀드리겠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미자네 주막'은 계속된다. 머리 하얘질 때까지 함께해 달라"며 "제가 자존감 바닥일 때 여러분 댓글을 읽으면서 회복된 것처럼 저도 여러분들에게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일 김태현과 미자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오는 4월 13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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