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 미자(장윤희) 인스타그램


또 하나의 희극인 부부가 탄생한다. 희극인 김태현, 미자(장윤희)가 오는 4월 결혼한다.

4일 한국일보 측은 "김태현과 미자(장윤희)가 오는 4월 13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 19 상황 등을 고려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김태현과 미자는 지난 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김태현은 1978년생으로 1984년 생인 미자(장윤희)와는 6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김태현은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희극인 김신영과 과거 SBS '웃찾사'에서 '행님아' 코너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화려한 입담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미자는 지난 2009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경력을 살려 '미대나온 여자'의 줄임말인 '미자'를 애칭으로 했다. 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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