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제공


국카스텐이 코로나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밴드 국카스텐의 단독 콘서트 '게슈탈트 – 비잉 인 더 월드 (GESTALT – Being in the world)'가 열린다.

공연의 제목인 '게슈탈트(GESTALT)'는 형태라는 뜻의 독일어로, 형태주의를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형태주의는 부분 혹은 요소의 의미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부분들이 모여 이룬 전체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며, 전체 또한 부분에 의해 달라진다는 개념이다.

지난 2019년 12월 크리스마스 콘서트 '판도(PANDO)' 이후 2년 3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국카스텐이 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나는 것이야말로 국카스텐의 전체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와, 여기에 'Being in the world'라는 부제를 덧붙여 공연을 통해 비로소 국카스텐이 이 세계에 존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국카스텐의 단독 콘서트 '게슈탈트 – 비잉 인 더 월드 (GESTALT – Being in the world)'의 티켓은 오늘(4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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