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동휘 인스타그램


배우 이동휘가 자신의 연인이자 배우 정호연의 목에 금메달을 걸어주었다.

28일 이동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국 SAG(미국배우조합)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시리즈 여우주연상을 받고 감격에 찬 정호연의 모습을 올린 뒤, 1등이라고 써진 금메달을 목에 걸어준 이미지를 게재했다.

정호연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제28회 SAG(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TV 드라마 시리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정호연은 "감사합니다. 여기 계신 많은 배우 분들을 관객으로서 TV와 스크린에서 많이 봐왔는데, 항상 그 분들을 보면서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 지금 이 자리에 와있다는 것 자체가 진심으로 영광이고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울컥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동휘는 지난 2015년부터 정호연과 7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정호연은 지난해 tvN '유퀴즈 온더블럭'에 출연해 "이동휘가 한창 '놀면 뭐하니?'에서 엄청 기세등등해져 있을 때 '내가 유퀴즈 만큼은 오빠보다 먼저 나간다'고 했는데 실제로 이렇게 되니까 너무 고소했다"라고 장난꾸러기 같은 커플의 모습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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