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빙 제공


방송인 유병재가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 특별 출연한다.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연출·극본 서준범)은 10일, 비장한 눈빛의 태권도 도사 유병재와 박원장(이서진)의 첫째 아들 박민구(주우연)의 만남을 포착했다.

유쾌한 패러디 장면과 특급 특별출연은 ‘내과 박원장’만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다. 그런 가운데 유병재의 특별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기대를 끌어올린다. 공개된 사진 속 태권도 도복을 입은 유병재에게서 ‘고수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날카로운 눈빛과 달리 어딘가 엉성한 도복 차림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 유병재를 마주한 박원장(이서진)의 첫째 아들 박민구. 해맑은 눈빛의 박민구와 유병재의 대치 아닌 대치가 기대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사진 속 경찰서에 출석한 박원장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원장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짠내 폭발하는 박원장의 얼굴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지난 7, 8회에서는 364일 야간 진료에 돌입한 박원장의 짠한 현실이 공감을 선사했다. 지친 삶에서도 웃음으로 일상을 이어가는 박원장의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 여기에 각종 민간요법으로 스페셜 내조에 돌입한 사모림(라미란)의 활약은 폭소를 일으켰다.

내일(11일) 공개되는 9, 10회에서도 박원장과 사모림의 특급 활약이 계속될 예정. 학부모 전문가 진로 특강에 참여하게 된 사모림은 감춰왔던 내공을 드러내고, 비보험 진료를 늘려야 할지 고민에 빠진 박원장은 혼돈의 세미나에 참석한다. 웃음과 감동을 넘나드는 재미로 시트콤의 부활을 알린 ‘내과 박원장’. 남은 이야기에서 박원장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웃픈’ 상황 속 뼈 때리는 공감을 선사할 또 다른 에피소드가 기대를 모은다.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9, 10회는 내일(11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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