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회복 중에도 '특송' 생각

배우 박소담이 손편지로 '특송'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영화 '특송'은 박소담의 몸사리지 않는 카체이싱과 액션 등이 담긴 작품이다.

4일 박소담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장은하 입니다. #특송 과 함께 행복도 #특송 받으세용"라는 글과 함께 손편지를 게재했다. 장은하는 '특송'에서 박소담이 맡은 캐릭터 이름으로 돈을 받으면 어떤 사람이나 물건 등을 약속된 장소까지 특송해주는 능력치 만랩의 인물.

박소담의 손편지는 "안녕하세요. 박소담입니다"라는 글로 시작한다. 이어 "사계절이 지나고, 다시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서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해야한다고 알려주는 것 같아요. 2021년도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구요. 2022년에는 '특송'과 함께 행복도 특송받으실 수 있는 행복한 한 해 되세요"라고 새해 인사와 함께 귀여운 홍보를 덧붙였다.

이어 "그리고 꼭 몸도 마음도 건강해요, 우리. 얼굴 마주하고 마음 전할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아주 많이 보고 싶어요. 고마워요 정말. 복 많이 많이 받아요. Happy new year"이라며 손편지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지난 12월 박소담이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박소담 배우가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상태"라며 "건강을 회복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