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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민→강원재→정다나, 어떤 결말을 맺을까…'러브캐처' 최종회까지 2회
'러브캐처 인 서울'이 최종회까지 단 2회만 남겨둔 상황에서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긴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한 리얼 연애 심리 게임이 보는 이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며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매력적인 캐처들의 얽히고설킨 러브라인과 미궁 속에 빠져 있는 캐처들의 정체가 흥미를 자극하고 있는 것. 네이버와 유튜브 등에 공개된 공식 클립 영상 누적 조회수가 1500만뷰를 넘어서는 등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중독성 강한 전개로 본편을 보고 클립 영상을 다시 보는 N차 관람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31일) 공개되는 7회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24시간 자유 데이트가 진행된다. 강원재는 정다나와 별이 쏟아지는 밤, 로맨틱한 데이트를 한다. 눈에서 꿀이 떨어질듯 정다나를 향해 직진하는 강원재. 그는 “누나의 첫 인상이 내 이상형”이라면서 “누나 진짜 예뻐”라고 돌직구 고백을 한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하는 정다나. 강원재는 “달이 예쁘네, 별이 예쁘네, 여기 안 예쁜 게 없다”라면서 동화 같은 고백을 이어간다.
이어 그는 “24시간이 주어진 거잖아. 내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나는 남은 21시간을 누나에게 쓰고 싶어”라고 다시 한 번 진심을 표현한다. 앞서 안지민과 강원재 두 사람에게 호감이 있다고 친구에게 털어놨던 정다나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같은 시각 강원재를 바라보던 이여민이 마지막 용기를 내서 강원재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정다나에게 집중하느라 문자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은 강원재, 이여민의 용기 가득한 데이트 신청의 결과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수원과 이하늘도 파이널 데이트를 한다. 분위기 있는 한강 둔치에서 장거리 연애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 “일 끝나고 기차를 타고 서울역 도착하면 9시”라면서 이하늘의 집이 서울역이 가까운지 수서역이 가까운지 묻는 정수원의 귀여운 급발진이 설렘을 자극한다. 이미 연애를 시작한 듯 미래를 그려나가는 정수원은 이내 “너무 앞서갔나? 미안하다. 오버했니?”라고 물어 이하늘을 미소 짓게 만든다. 감정이 생겨서 신기했다는 정수원의 진솔한 고백까지 한동안 엉켜있던 두 사람의 관계가 풀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안갯속에 휩싸인 러브라인이 궁금증을 더하는 ‘러브캐처 인 서울’은 오늘(31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