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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21' 김요한X조이현→추영우, 목공 대회서 열정 폭발…우승할까
김요한, 조이현, 추영우, 황보름별은 우여곡절 가득했던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까.
오늘(9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동희선, 연출 김민태·홍은미) 6회에서는 열정 가득한 목공기능경진대회 현장이 공개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이강훈(전석호)은 이재희(윤이레)와 이재혁(이상준)이 이사장 구미희(이지하)의 조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강서영(황보름별)에게 두 사람만을 위해 열린 목공 특강을 들키게 되며 신뢰를 잃었다. 여기에 교무 부장 이한수(김민상)는 대회의 심사위원을 맡은 이강훈의 선배를 포섭하기 위해 이강훈에게 언질을 줘 불공평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수상을 향한 목공 동아리원들의 불타는 의지가 눈길을 끈다. 한껏 집중한 채 톱질하고 있는 공기준(김요한)과 불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벤치를 바라보는 진지원(조이현), 능숙하게 도면을 읽고 치수를 재는 정영주(추영우)와 강서영의 모습에서는 각자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이강훈(전석호)은 이날 대회 도중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당황을 감추지 못한다. 목공 동아리원들을 놀라게 하는 반전이 계속되고, 이에 의문을 가진 이강훈은 선배를 찾아가기에 이른다고 해 난항의 연속과도 같은 목공기능경진대회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학교 2021’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말 많고 탈도 많았던 목공기능경진대회가 그려진다. 대회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 간의 갈등을 실감 나게 담아내려 노력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6회는 9일(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