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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이지훈, 한채영·지이수와 상반된 온도차…'뒤틀린 욕망 속 세 남녀'
‘스폰서’의 이지훈, 한채영, 지이수가 각기 다른 뒤틀린 욕망의 서사를 그려낸다.
오는 29일(월) 밤 10시 30분 첫 방송 되는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연출 이철/ 극본 한희정/ 제작 빅토리콘텐츠) 측은 이지훈, 한채영, 지이수의 2인 포스터 2종을 공개, 각기 다른 케미스트리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다.
11일(오늘) 공개된 두 가지의 2인 포스터는 뜨거운 야망과 아련한 슬픔을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선을 담아냈다. 먼저 이지훈과 한채영은 단단하고 매혹적인 눈빛으로 능력 있는 포토그래퍼 이선우와 성공한 CEO 한채린 캐릭터의 아우라를 보여준다. 두 사람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가슴속에 품고 있는 강렬한 야망을 느껴지게 하기도.
그러나 두 사람은 등진 채 엇갈린 시선을 보내고 있어, 적과 아군을 넘나들며 복잡하게 얽힐 이들의 관계성에 호기심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이지훈과 지이수는 상반된 온도 차로 또 다른 시너지를 선보인다. 이지훈은 처연한 표정을 내비치며 배신으로 인한 상처를 소유한 이선우의 혼란한 내면을 그려낸다. 불치병에 걸린 아들을 둔 박다솜의 감정에 완벽히 녹아든 지이수는 깊은 눈빛으로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연 복수와 사랑, 아이와 성공까지, 각기 다른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이들 사이에서 어떠한 스토리가 전개될지 흥미를 자극한다.
‘스폰서’ 제작진은 “이지훈과 한채영, 지이수는 각기 다른 매력을 발휘해 불같은 치정 로맨스를 완성해나가고 있다. 세 사람의 끓어오르는 욕망이 어떻게 폭발하게 될지, 거침없이 충돌하고 아슬아슬하게 화합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IHQ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는 채널 IHQ 개국 첫 드라마로, 오는 29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