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 ENM/블라드스튜디오 제공


배우 도경수가 배우 설경구, 김희애, 박병은, 조한철, 최병모, 홍승희 등과 함께 열연한 영화 '더 문'(가제)가 촬영을 마쳤다.

영화 '더 문'(가제)는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가 선사하는 감동 대작. 쌍천만 신화를 기록한 '신과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과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까지 조합만으로도 설레는 막강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더 문'(가제)는 지난 6월 6일 첫 촬영을 시작해 총 4개월간의 촬영을 무사히 끝냈다. 크랭크업과 함께 4개월간 달 탐사에 나섰던 배우들의 촬영 소감을 전했다.


우주에 홀로 남겨진 ‘선우’(도경수)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 우주센터 센터장 ‘재국’으로 분한 설경구는 “감독님과 스태프들 모두 너무 고생하셨다”며 “영화가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 완성본이 나올 때까지 기대하면서 기다릴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주에 고립되어 수많은 위기를 넘나드는 우주대원 선우로 분한 도경수는 “훌륭하신 스태프분들과 이 작품을 함께 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최고의 현장이었다”며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NASA 우주정거장의 총괄 디렉터이자 사건의 중요한 키를 쥔 문영으로 분한 김희애는 “대한민국에서도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관객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또 다른 스펙터클한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를 더한다.


우주로 새로운 도전을 펼칠 김용화 감독은 “찍는 동안 데뷔할 때처럼 신나고 즐겁고 흥분됐고, 그래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소감과 함께 “훌륭한 배우들과 역대급 스태프들이 많이 조력해서 큰 어려움이 없었다. 생각한 것만큼 다 구현된 영화”라며 4개월간 동고동락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를 소재로 관객들을 우주로 초대할 영화 '더 문'(가제)은 곧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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