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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이성종, 울림과 재계약 체결…11년 인연 이어간다
인피니트(INFINITE) 이성종이 울림엔터테인먼트와 11년 의리를 이어간다.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7일 "인피니트 이성종이 오랜 시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울림 측은 "인피니트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11년간 함께해 온 이성종과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이성종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울림과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게 될 이성종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성종은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했다. 이후 '내꺼하자', '추격자',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퍼포먼스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칼군무돌'로 자리 잡았다.
또한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 채널A '팔아야 귀국'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탁월한 입담과 예능감을 뽐냈고, SBS 숏폼 드라마 '갑툭튀 간호사'를 통해 첫 정극 도전에 나서는 등 노래, 예능, 연기가 모두 가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