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인님' 이민기-나나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사진: 넘버쓰리픽쳐스 제공

배우 이민기, 나나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만난다.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이는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이다.

3월 24일 수요일 밤 9시 20분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 연출 오다영)이 첫 방송된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 한비수(이민기)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 오주인(나나)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 2021년 3월, 안방극장에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보다 더 설레고 가슴 따뜻한 로맨스 기운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민기는 한비수 역을 맡았다. 그는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우선 극이 밝아서 좋았다. 캐릭터도 코믹했다”며 “한동안 이런 밝고 유쾌한 장르의 작품을 선택하지 않았었는데, 좀 편하고 밝고 쉬운 작품으로 시청자 분들께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캐릭터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한비수’ 캐릭터를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이민기는 “글쎄요..”라며 조심스럽게 답변을 고민했다. 이어 이민기는 “한비수는 남녀노소가 다 들어 있는 것 같다. 딱 어떻다기보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른 사람 같기도 하고, 그래서 또 그게 더 인간적이기도 하고. 뭔가 말이 안 되는데 참 이상하게도 안 이상한 캐릭터인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나나는 오주인 역을 맡았다. 그는 출연 이유에 대해 “오주인과는 같은 직업이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조금 더 편하게 캐릭터에 다가가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딸이 엄마를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들을 주인이를 통해 솔직하고 편안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나나는 오주인에 대해 따뜻함을 이야기했다. 나나는 “주인이는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고, 그런 행동들이 자연스러운 사람이어서 따뜻하다. 또 사람의 좋은 점을 보려 하고 상대방에게 그런 부분들을 솔직하게 전달해주는 것이 주인이의 매력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오주인과 나나는 직업이나 성격이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주변 상황들과 같이 다른 부분도 있어 싱크로율은 70%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은 3월 24일 수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오! 주인님’은 IQIYI International에서 3월 24일(수)부터 방송과 동시에 전세계 서비스를 하며 각 회 별로 방송 직후 볼 수 있다. 해외 유저는 IQ.com를 접속하거나 애플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iQIYI International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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