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사이 제작발표회 / 사진: 엠넷 제공


하니가 '달리는 사이'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8일 Mnet '달리는 사이'(연출 박소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달리는 사이'는 K팝을 대표하는 20대 여자아이돌 멤버들이 하나의 '러닝크루'가 되어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국내의 아름다운 러닝코스를 찾아 달리는 '런트립(RUN-TRIP)' 리얼리티 프로그램.

특히 하니는 "처음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달리기가 주목적인 'RUN' 같은 프로그램인 줄 알았다. 달리기 덕후로서, 이런 저런 것들을 했고, 저도 그런 경험을 나누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긍정적으로 아이디어를 냈던 것 같다"라며 "지금은 달리기 보다 더 좋은 것을 얻어가는 것 같다"라며 출연 계기와 함께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이유를 묻자 "너무 많아서 한 개를 꼽기 어려운데, 삶이랑 닮은 것 같다"라며 "내가 살아가면서 생겼던 물음표들을 달리면서 느낌표로 많이 바꿀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라고 지난 촬영을 돌아봤다.

한편 총 4부작 편성을 확정한 Mnet '달리는 사이'는 오는 9일(수)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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