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콘셉트 포토 공개 / 사진: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 진이 새 앨범 'BE (Deluxe Edition)'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6일 방탄소년단 측이 공식 SNS에 진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은 샹들리에와 보석이 가득한 방에 홀로 앉아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턱을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그의 눈빛이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진의 취향에 맞춰 꾸며진 '방'은 전체적으로 새하얀 배경에 샹들리에와 크고 작은 보석이 가득하다. 영롱한 분위기의 방과 연보라색 소파에 앉아 작은 보석을 바라보고 있는 진의 모습이 잘 어우러진다.

특히, 진은 콘셉트 포토와 동시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오디오 가이드에서 감동적인 말로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진은 "보석으로 가득 찬 이 방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누가 보석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거대한 보석에 압도당했는데, 자세히 보니 그 보석이 바로 나"라며 자신이 꾸민 방을 재치 있게 소개했다.

이어 "여러분은 혹시 (자신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보석이라는 걸 잊고 살아 오지 않으셨나요? 스스로를 소중하게, 그 누구보다 멋있고 반짝이는 보석이라고 생각하며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여러분을 빛내 주시길 바란다"라고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제작 전반에 참여해 만든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는 오는 20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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