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콘셉트 포토 공개 / 사진: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 지민의 새 앨범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

3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 공식 SNS 채널에 오는 20일 발매되는 새 앨범 'BE'(Deluxe Edition)의 콘셉트를 담은 지민의 개인 포토를 공개했다. 지민은 꽃이 가득한 방에 홀로 앉아 있는 모습과 화려한 액세서리가 돋보이는 클로즈업 샷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방탄소년단은 '방'을 주제로 자신의 취향대로 꾸민 새 앨범의 멤버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지민의 방은 한가득 채워져 있는 다채로운 꽃과 지민의 검은색 의상, 신발이 이룬 색감의 대비가 포인트다.

지민의 얼굴에 초점을 맞춘 클로즈업 샷은 화려한 액세서리와 깊은 눈빛이 매력을 더한다. 특히 꽃 모양의 이어링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은 콘셉트 포토와 동시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방과 소품, 의상 등에 대한 설명을 오디오 가이드 형식으로 올렸다. 지민은 자신의 방에 대해 "화려한 꽃들이 많지만, 그 속에 수수하고 감성적인 포인트가 있는 방"이라며, 자신의 방의 특징으로 "전체적인 색의 조화가 저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 같다. 단조로운 색의 의상, 다채로운 꽃의 색깔이 대비를 이루지만 그 조화를 통해 각자의 존재를 확실히 알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Deluxe Edition)는 오는 20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방탄소년단이 곡뿐만 아니라 구성과 콘셉트, 뮤직비디오 등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